유라시아 여행

유라시아 D+1(4월 30일) 여기는 블라디보스톡

애니(현숙) 2018. 4. 30. 21:44

<블라디보스톡 국제항 도착>



<블라디보스톡 역을 내다보고 서있는 레닌>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떠나는 블라디보스톡역. 그 뒤에 국제선여객항이 있다>

 

<영원히 까지지 않는 불꽃>-아마도 전승기념관이지 싶다...

 

 

 <독수리요새에서 내려다본 시대 풍경> -저 다리를 사람들이 금각교로 하더라만...(수많은 자물쇠들...)

 

 

 <키릴문자>룰 전해준 그리스 선교사 키릴 형제

 

 

<블라디보스톡의 명품? 거리-아르바타거리> 고풍스런 옛 건물들이 많이 있다고...(생각보다 거리가 짧다)

 

 

 

 

  

24시간 만에 러시아 도착.

어영부영하다가 싸다고 행복하게 사온 담배를 어딘가에 버리고 오는 실수를 저지르고,

대행사 직원을 데리고 가서 산 유심은 용량이 제시한 것보다

반밖에 안되고...

처음부터 실수 연발...

 

점심은 일본라면 1개를 둘이서 나눠먹고

배에서 내려 150루블 케밥을 사먹었는데

나중 보니 옆에는 140루블에 팔고 있더라...ㅎ

 

호텔이 항구와 가까워서 편하다. 인터넷은 약해서 로비에서

작업 중.

독수리요새와 해양공원. 아르바따 거리 산책.

유명 식당에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바글바글...

인터넷의 힘!

결국 포기하고 겉은 멋진 스토르봐야를 갔는데

저렴하지도 않고 맛도 그래서 앞으로가 걱정...


우린 여행을 할 때 무엇을 중심으로 보는가?

아무래도 주마간산? ㅎㅎ

블라디보스톡을 <동방을 정복하라>는 의제를 가지고 건설한 도시라는데, 유일한 극동의 부동항이라지?

보스톡은 동쪽이란 뜻.

볼 것이 원체 없기도 하지만 미리 관광 다녀온 남편이 심드렁해서 그냥 패스한 곳이 많다.


* 경비는 남편이 열심히 정리하고 있다...

1. 유심 :1000불

2. 점심 라면 3000원+ 케밥 150루블

3. 저녁에 뭐 샀더라...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