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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여행기 3(자이언-라스베가스-데스벨리-요세미티)

애니(현숙) 2015. 7. 23. 16:31

6월 12일

자이언캐년의 <앤젤스랜딩 트레일>을 혼자서 즐겁게 마치고 라스베가스로 출발~ 

 
시골에서만 지내다 도시에 오니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어쨌든 미라지 호텔에서 저녁으로 뷔페를 배부르고 먹고, 미라지 호텔 화산쇼와 분수쇼를 보러갔다.(발바닥이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 

 

6월 13일 덥기만 하고 정신 없는 라스베가스를 떠나 <데스밸리 국립공원>을 지나 베이커스필드란 곳으로 자러 갔다.

왜?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가려고...

생각보다 <데스밸리 국립공원>은 볼거리가 많았고, 그래서 여기저기 들리다보니 베이커스필드는 너무나 멀었다.

배는 고픈데, 휴게소 하나없이 끝도 없이 이어진 길...

다행이 기름을 가득 채운 것만이라도 천만다행~

 

유명한 <단테스피크>에서 바라본 <데스밸리>전경-지옥의 모습?

 

 

 

 

 


6월 14일 일찌감치 출발해서 요세미티로 향했다.

미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요세미티국립공원.

우리가 간 공원 중에서 가장 매력이 떨어진달까?

하프돔 하나로 모든 것을 정리? ㅎㅎ

그래도 여기저기 산책 코스나 폭포 따라가는 트레일, 유명한 존 무어 트레일 등의 시작점들도 있어서 미국민들의 사랑을 흠뻑 받고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돈캠핑장이 너무 떨어져있고, 상점도, 샤워장도 없어서 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