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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1박 2일 가족여행(노고단 방문기)(7/31~8/1)
애니(현숙)
2019. 8. 3. 19:37
성현 처 덕에 친정식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근데 정작 본인은 손가락뼈가 부러져 참석 못하고 병원에 입원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는 했지만.
덕택에 첫날은 달궁계곡에 위치한 하늘풍경 펜션에서 맛있게 먹고 놀고.
둘쨋날은 떠날 사람 다 떠나고 금숙언니 부부와 성현이랑 넷이서 모처럼-아마도 처음???-노고단 등정에 나섰다.
서울은 전날부터 폭우로 난리가 닜다지만-재단 빌딩 2층은 비가 넘쳤단다...-지리산은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지리산, 너무 가고 싶었는데, 얼결에 이렇게라도 맛을 보니 아주아주 좋았다.
보람차고 즐거운 1박 2일이었네, 결과적으로.ㅎㅎㅎ
첫날(7월 31일) 사진 몇 장~
*모처럼 친정 식구들이 많이 모였다.
노고단의 하루(8월 1일 오전 8시 8분 성삼재 출발)
*노고단 정상에 올라가려면 탐방예약을 해야한다. 다행히 이날은 수용 인원이 여유가 있어서 현장에서 핸드폰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야생화들이 한창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산수국은 도처에 만발~ 좀더 준비를 했으면 반야봉까지라도 갈 수 있었을텐데...(아쉬웠다.)
*산행 끝~ (좀 오래 걸렸다...ㅎ 오후 12시 48분 총 거리 약 10km 정도-산길샘을 돌아올 때만 돌렸다.)
*탐방객 차량 이동서비스가 인상 깊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