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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천마산(7월 25일)
애니(현숙)
2020. 7. 28. 16:37
서울 산과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을 제외한 시골 산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물론 다른 명산들은 올라가면 다 나름대로 매력이 있지만, 북한산이나 도봉산 같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장엄한 맛을
보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천마산도 그렇다.
무척 오랫만에 올라가는 산인데-언젠가 구름이 잔뜩 낀 날이 올라간 기억이 흐릿하게 날 정도로 오래된 기억-
그냥 숲속을 끝없이 올라가다가 정상에서 강원도의 산들을 저멀리 조망하고 또 끝없이 내려오는 약간 평범한 산.
그래도 멀기는 하지만 서울을 떠나서 기분 전환하는 재미는 있었다.
*호평역 ->수진사 입구까지 165번 버스로 이동
*시원한 계곡물 따라.....
*정상에서 내려다본 남양주 시내?
*정상 인증 삿~
*셀카로 기분 전환~
*은행나무 숲 사이로...
*정상 인증 사진이 없어서 내려와서 한 컷~
*집으로 오는 길 -당산역 전철 안에서 바라본 끝내주는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