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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숲길 따라(막금)

애니(현숙) 2021. 4. 30. 09:40

4월 28일 목요일.

코로나 때문에 자주 못보는 사랑하는 친구, 후배들.

한 달 만에 4명이 만나 맛있는 점심 먹고, 살랑거리는 바람 맞으며 인왕산 숲길을 산책했다.

비가 잠깐 왔다갔다 흐리다 맑다 제멋대로인 날씨였지만, 산책 중에는 하늘도 밝아지고, 오르내리는 길따라

잠깐씩 더워지면 불어오는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고...

예쁜 연록색 나무와 노랑꽃들이 눈을 편하게 하고, 서로가 맘이 맞고 편해서 함께해서 아름다운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