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일의 빚나는 달빛

 

 

새해 첫날기념 한강변 산책에 나섰다.

오늘은 모처럼 성산대교까지.

발걸음도 가볍게 산책은 잘 했으나, 평지다보니 해넘이를 놓쳤다.(세상에, 한번에 모든 걸 가질 수는 없네...)

섭섭해서 선유도공원에 올라 둥실 떠오르는 커다란 보름달을 보고 아쉬움을 달랬다.

한강 물에 비친 달그림자가 멋진 새해 첫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