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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여행기 4(샌프란시스코-포틀랜드-마운틴레이니어-시애틀)

애니(현숙) 2015. 7. 24. 17:14

6월 15일 요세미티를 떠나 샌프란시스코를 향했다.
계약서에 의하면 렌터카 반납 시간은 11시.
그렇지만 LA에서 직원이 업무 시간 안에만 반납하면 된다고 5시를 데드라인으로 잡았는데, 샌프란시시코가 대도시라는 사실을 깜빡했다.
그리고 그 시간은 러시아워라는 것을...
네비도 믿지 않고 형규 씨의 감으로 겨우 시간을 맞췃지만, 반납 시간이 늦었다는 이유로 하루치 요금을 더 받는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 급유를 못했는데, 그건 문제를 삼지를 않네? 그래서 샘샘...
(언어가 잘 안 통해서 그랫을까? 어쨋든 바쁘게 하다보니 담배 몇 갑을 주고 내린 걸 나중에야 알았네...아까워~)

샌프란시스코는 세계 여행객이 가장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라는데, 날씨도 흐리고 길은 막히고. 물가는 비싸고...해서 그냥 그랬다. 

 

 

 

 

 

 

 

 

 

 

 

 

 

 

 

 

6월 21일 그토록 가보고 싶어했던 도시 시애틀(? ㅎㅎㅎ)

형제간에 벌어진 약간의 알력과 더위와 피곤함 등으로 인해 여유있게 즐기지 못해서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