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에는 <아쿠아플래닛>을 가서 구경하고 점심은 흑돼지구이로.
너무 더워서 해수욕장 가서 놀자고 했지만, 이상하게 수영할 생각은 안 들고...
준하는 그나마 샌달이나 편한 옷을 안 가져오는 바람에 폼만 잔뜩 잡고 말았다...
오후 늦게 <김영갑 갤러리>에 들러 김영갑이 생전에 그렇게 사랑했다는 <용눈이 오름> 사진 실컷 보고.
남의 눈을 통해 보는 <용눈이 오름>이 남달라 보인다.
재작년엔가 애들과 같이 오를 땐 몰랐는데, 멀리서 바라보니 그 완만한 흐름에 나도 반하게 된다.
다음엔 높은 한라산만이 아니라 오름 순회 여행도 해볼만한 일이리라...
저녁에는 고등어횟집가서 고등어회로 맛나게 먹었다.
8월 25일. 집에 가는 날
비가 오기도 하고 더위에 지쳐서 아이들은 움직이기를 거부.
난 꼭 가고 싶었던 <아부오름>과 <사려니숲길>에 가서 인증 샷만.
다음엔 좀 여유있게 와서 느긋하게 즐기리라 다집하며...
<길흑돼지 전문점>
<김영갑 갤러리>
<아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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