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코로나바이러스로 공포에 질려있는 상황에서 한가하게(~) 올 겨울 너무나 귀한 눈 구경을 하러 대관령으로 떠났다.
가는 길이나 오는 길이나 너무나 한가해서, 사람들이 다 무서워 방콕하고 있는 듯.
덕택에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가는 동안 많이 보이지 않던 차들은 대관령 휴게소 근처에 다 모여있는 듯.
또 군데군데 무료로 눈썰매를 탈 수 있는 야산에는 차가 세워져있어 겨울의 한 진풍경.
강원도로 넘어가면서 달라진 풍경-여기는 그래도 겨울.
입장료 아까워서 한 번도 안 들어가본 양떼목장이지만, 그래도 한번은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9,000(1+1/2)원의 입장료를 내고 처음으로 들어가서 실컷 눈도 밟아보고, 우리나라 양의 1/10인 300마리가 살고 있다는 목장에서 양에게 먹이도 줘보는 경험도 했다.
(우리나라 전체 양 마리수가 3000마리밖에 안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됐다...그많은 양고기는 어디서 오는거야???)
야산에 자연스레 만들어진 눈썰매장에서 놀고있는 사람들
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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