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남편이 한강 한가운데 중지도란 섬이 있다고 한번 가보자고 했다.
퇴직 생활을 제대로 즐기기로 한 1일차 오늘, 하루에 만 보 이상 걷기로 하고 남편과 함께 길을 나섰는데,
다시 중지도 얘기가 나왔다. 좋아, 갑시다. 근데 편도 6km가 넘어서 가는 것만으로 만 보가 넘을 텐데? ㅎ
일단 가보고 그때 결정합시다...(결국 16000보 정도 걸었다.)
한강철교 근처에서 만난 새떼-이름은 모르겠네.
여러 마리가 날아다니며 이동하더라.
중지도라고 찾아왔는데, 그 사이 섬 이름이 노들섬으로 예쁘게 바뀌었더라~
그리고 작년에 노들섬 종합문화공간으로 아주 멋지게 바뀌었다고...(난 처음이라 과거는 잘 모르지.)
문화 공간 내 시설물들이 다 예쁘게 설치되어있고, 사용자들에게 편하게 만들어져있었다.
우린 설문조사하고 마스크 2개씩 얻어왔다.ㅎㅎ(서울, 돈도 많고. 좋은 곳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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