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목표 없이 제멋대로 사는 건 좀 힘들다.
그래서 시작했다.
서울둘레길 157km 완주 도전!
날씨는 흐리고 둘레길 인증서 찾느라 헤매긴 했으나, 창포원에서 인증서를 받아 제1코스부터 시작한다.
오늘은 1코스 중 도봉산역 창포원에서 출발해서 당고개역까지만 걸었다.
(총 20,931보 / 12.38km / 삼성헬스 기준 / 이제는 일일 걸음으로 기록하려한다)
*창포원 앞에서 출발!
*창포원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멋진 모습~
* 주황색 리본 따라 서울둘레길은 이어진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 수락산 줄기를 따라가는 서울둘레길 1코스는 북한산 둘레길보다는 조금 수월하고 적당히 오르내림이 있었지만,
풍경은 그냥 그랬다.
- 그래도 당고개역 가는 길에 있는 옛채석장 근처 전망대에서는 병풍처럼 산을 거느리고 있는 서울 시내 전경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어서 걸어온 보람을 느꼈다.
- 게다가 마침 하늘의 구름마저 그림을 그려준다!!
*"그대, 오늘 잘 생겼어~" 하니 파안대소하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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