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프 연수 동기들과 울산 여행을 왔다.
총 7명 중 이런저런 사정으로 3명이 빠지고, 4명과 SRT 타고 내려와서 나는 남고, 셋은 다시 서울행.
나이가 든 탓인지,
아니면 모든 것이 끝난다는 것 때문인지 몰라도
단지 연수 동기라는 이유 하나로 울산까지 용감하게 내려가는
우리들이 사실 좀 웃겼다. 난.ㅎ
그래도 멀리 떨어진 역까지 마중나와 하루종일 가이드해준 울산 아나운서 정용조 씨와 부산에서 달려와준 맹성수 씨.
나처럼 인색한 사람이 반성할 정도로 감사했다.
울산 태화강변 십리대숲길과 대왕암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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