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러시아 +7일(9월 4일) 울란우데 오는 날은 비 오는 날

이르쿠츠크에서 하루 더 머물까하다 비도 오고 해서 울란우데로 떠나기로 한다.
10시 40분 출발.
오늘 갈 길이 460여 km.

그동안 1000km씩 간 경우도 있어서 460 정도는 우습게 생각했는데, 날도 좋지 않고 공사 구간도 좀 있고 하여 도착이 썩 빠르지는 않았다.

(숙소 주인에게는 6시 도착 예정이라 했다는데, 사실은 7시가 넘어서 겨우 아파트를 찾아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