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라시아 D+6(5월 5일) 하바롶스크-시마네프스크 840km 더러운 숙소가 아침에는 주방에서 키우는 바퀴벌레까지 보여준다. 하긴 우리도 바퀴벌레와 같이 산 적이 있지만 이제는 아니지. 어제 남은 밥과 김치볶음으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그냥 지나치기만은 섭섭한 하바롶스크 명소 한 곳만 보기로 한다. 아무르 강가에 높은 곳에 자.. 유라시아 여행 2018.08.14
[스크랩] 유라시아 D+5(5월 4일)우수리스크에서 하바롶스크까지 665km 비가 또 온다. 무슨 놈의 겨울비가 나흘 동안 오냐? 아침식사는 호텔 식당의 간편식. 커피 한잔, 밥, 달걀후라이 2개, 그리고 소시지 하나 해서 2인분에 350루블. 맛이 없어서 밥을 남긴다. 싼 건 좋은데... 어젯밤에 이 동네 한인마을 등지를 마눌님이 열심히 검색해서 다 찾아냈다. 그래서 .. 유라시아 여행 2018.08.14
유라시아 93일(7월 31일) 여행을 마치며(베니스공항->모스크바공항->서울) *숙소에서 바라본 여명의 돌로미테 *돌로미테 숲속의 새벽 *집주인 아줌마와 기념 샷 *급해서 화장도 안한 맨얼굴로...ㅎ *베니스공항에서 *처음 타보는 러시아항공 *여기는 아마도 모스크바 공항~ 드디어 나의 유리시아 일주 여행의 마지막이 왔다. 94일이 꿈결처럼 흘러갔고, 귀국할 즈음.. 유라시아 여행 2018.07.31
유라시아 92일(7월 30일) 돌로미티 3일차-일단 시도해보자~ 전날 일기예보상 뇌우가 내린다고 하여 속상해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전날보다도 더 구름이 없다. 아주 화창한 날씨!! 오늘은 짐도 정리하고 해야해서 남편은 일찍 나가서 오후 4시까지는 돌아오자고 한다. 송별 파티도 해야한다며~ 나는 무조건 오케이~(속으로는~ㅎ) 오늘은 케이블카.. 유라시아 여행 2018.07.31
유라시아 91일(7월 29일) 오, 돌로미티!! 우리 숙소에서 바라본 돌로미티 한 부분~ *우선 맛보기~ 세계문화유산 돌로미티! 나의 유라시아 여행은 이탈리아 돌로미티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하게 됐다. 별 생각없이 따라온 돌로미티! 노르웨이를 다녀온 후 노르웨이만한 곳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길 와서 보니 그것도 .. 유라시아 여행 2018.07.30
유라시아 89일(7월 27일) 베를린에서 호프로 항공기 소리가 요란하고, 모랫바람도 날리는 열악한 환경의 베를린 시티캠핑장에서 그럭저럭 아침을 해먹고 10시 20분에 호프를 향해 출발했다.(베를린은 여기 캠핑장분 아니라 전 도시가 좀 소란스럽다. 경찰차, 엠블란스 등등 수시로 빽빽거리는 차도 많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정신이.. 유라시아 여행 2018.07.28
유라시아 88일(7월 26일) 독일 로스토그에서 베를린으로 <톰소여>라는 이름의 배를 타고 독일 로스토크에 아침 6시쯤 도착했다. 191유로짜리 우리 캐빈은 바깥도 보이고 화장실에 샤워실까지 딸린 고급 선실이었는데, 유감스럽게도 4인 선실인줄 알았는데, 침대는 두 개뿐이었다.... 결국 가장 젊은 한 사람은 바닥에서 자야하는 불상사가 생.. 유라시아 여행 2018.07.28
유라시아 87일(7월 25일) 스웨덴(트렐레보리)에서 독일로 2018.7.25. 아침 9시 5분쯤 출발. <트렐레보리>에서 배를 타고 (밤 10시 30분) 독일행~ 북유럽을 떠난다. 스톡홀름 4일을 캠핑장에서 머물고, 72시간 교통권을 끊어서 사방팔방을 자유롭게 다닌 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었다.ㅎㅎ~ 트렐레보리 가는 길에 만난 엄청난 호수ㅡ베테른 호수ㅡ끝이 .. 유라시아 여행 2018.07.28
유라시아 86일(7월 24일) 스톡홀름 4일째(시청사, 감라 스탄 다시 보기) 실질적으로 오늘이 스톡홀름 마지막 날이라(25일 아침에 떠나므로) 엊그제 생략한 시청사 내부 관람과 감라 스탄 복습 등을 하기로 했다. 그 전에 스웨덴이 원조라는 이케아의 가장 큰 매장이 근처에 있다하여 차를 가지고 이케아를 찾아나섰다. (여행 가이드 책을 쓴 친구는 아무래도 한.. 유라시아 여행 2018.07.25
유라시아 85일(7월 23일) 스톡홀름 3일째(카타리나전망대, 드로트닝홀름궁전, 국립공동묘지) 오늘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두 곳을 가기로 했는데, 그 전에 카타리나 전망대라는 곳에 가서 스톡홀름 전망을 본 후 시청사 탑을 올라갈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하기로 했다. 유라시아 여행 2018.07.24